창조적이고 건전한 청소년프로그램 선정한다!

12개 청소년 사업 공모, 14개 단체 14개 프로그램 선정

2010-02-25     이준희 기자

대전시는(시장 박성효) 청소년의 창조적인 문화 참여 기회 확대와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하고 전문화된 청소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 법인 단체의 균형 있는 육성발전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10년도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 

대전시는 청소년약물남용예방사업 등 12개 청소년사업에 대해 공모결과 23개 단체에서 제출한 33개 프로그램을 학계, 청소년관련 분야 전문가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프로그램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4개 단체의 14개 프로그램을 선정 했다.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 지원' 사업은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중 청소년 전문단체의 노하우를 빌려 창의적이면서도, 시대 조류에 어울리는 참신한 프로그램을 개발, 청소년의 참여활성화, 청소년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지원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2억4천5백만원이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중에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으로는
- 극기체험프로그램 ▲대전사랑 하천 50리 걷기 ▲산악자전거 강습회
- 청소년문화존 사업 ▲청춘지ZONE ▲It's You
- 청소년프로그램 사업은 ▲숨을 트고, 연을 맺고, 움직이자 ▲듣고 보도 못한 JOB
- 청소년국제교류 사업은 ▲아시아 청소년의 우정(중국) ▲대전 자매도시 청소년교류(베트남 빈증성) 등이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우리 청소년들이 장차 미래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건전하고 창의적이며 다양한 전문화된 청소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관련 단체들이 각 사업 일정에 따라 수준 있고 내실 있는 청소년 행사를 진행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