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 시민사회 단체 참여 합동순찰 실시

2014-10-15     한상욱 기자

[MBS 대전 = 한상욱 기자]

대전중부경찰서(서장 송정애)는 지난 14일 오후 8시부터 시민사회 단체와 함께하는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경찰청 2부장(경무관 황운하)과 중부경찰서 경찰관 10여명, 문화1동 주민센터장 등 4명, 문화1동 주민자치위원회 5명, 바르게살기위원회 5명, 자녀안심협의회 5명, 통장협의회 5명, 새마을부녀회 10명, 남대전청년회의소(JC) 5명, 생활안전협의회 8명, 시민경찰 3명, 문화1동자율방범대 5명, 안전드림지킴이 6명 등 70여명이 참여, 문화동 일대에서 야간 합동순찰을 펼치며 ‘4대 사회악 근절’과 ‘범죄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에는 총 9개 시민·사회 단체에서 약 50여명이 참여하는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중부경찰서 ‘시민참여 야간 합동순찰’에 뜨거운 호응과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러한 각 시민단체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야간합동 순찰은 시민 스스로 지역치안의 안전을 확보하며 민·경 협력치안 활성화에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황운하 2부장은 민 · 경 협력치안 활동을 통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 을 만들기 위하여,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대전경찰도 시민들의 의견을 치안정책에 반영해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합동패트롤 참가자중 이모씨(여, 45세)는 ‘오늘처럼 많은 시민들이 경찰과 함께 야간에 합동순찰을 돌면서 우리 스스로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행사에 참여 하여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