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어린이집 ‘아동학대’ 근절 적극 대처
2015-01-20 한상욱 기자
[MBS 대전 = 한상욱 기자]
이는 지난 8일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에 의한 아동학대 사건 등 유사사례가 끊이지 않고 이로 인해 아이를 맡기는 부모님들의 걱정이 점차 커져감에 따라 ‘아동학대 근절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단의 조치 마련을 위함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대전지역 어린이집․유치원에 대한 전수조사’와 ‘시설종사자에 대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합동으로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각 기관은 전수조사 시 기관별 역할 분담, 유의사항․관련법률 등 합동조사를 위한 세부사항을 협의했고, 방문시설을 대상으로 방문목적을 설명하고 일정 등을 사전 협의 후 아동 수업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강제력이 수반되지 않는 사실조사 위주로 확인을 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