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km 주행용 디지털포스오일 출시

(주)모리스오일, 837km 무오일 주행 성공 기념

2010-04-19     강현준 기자
▲ 새롭게 출시된 3만km 주행용 디지털포스오일.
국내 최초 무오일주행 837km 한국기네스 기록을 수립한 (주)모리스오일(대표 오세영)에서 19일 새로운 엔진오일을 출시했다.

‘디지털포스오일’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엔진오일은 3만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기존 디지털모리스오일과 대부분 성능이 같지만 치료복원 기능은 제외됐다.

가격은 4리터용이 59,000원(1리터는 15,000원)으로 디지털모리스오일(4리터 76,000원)에 비해 23%정도 저렴하다.

오세영 (주)모리스오일 대표는 “이번에 새로운 디지털포스오일을 출시하게 된 것은 무오일 주행 837km를 기념하고 저희 제품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들의 다양한 선택 폭을 넓혀 드리기 위해서 이뤄진 것”이라며 “가격도 기존 제품보다 저렴한데 반해 성능은 거의 동일하며 여기에 3만km 주행을 보증해 주는 보증서와 이를 뒷받침하는 생산물 보험(2억원 보상)을 가입했기 때문에 사용하게 되면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대표는 이어 “저희 제품들로 인해서 국내 엔진오일 교환 문화가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 엔진오일은 5천km마다 교환하는 것이 아니라 3만, 5만km마다 교환하시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모리스오일에서는 지난 3월 18일 자사 제품인 디지털모리스오일을 모두 제거한 상태에서 837km를 무오일 주행을 성공시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강현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