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유치원·중등 교원 임용시험 합격자 간담회 개최
2015-03-05 이준희 기자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 충남을 비롯한 전국 8개 지역 유치원·중등 교원 임용시험에서 최종 22명의 목원대 졸업생이 합격하였고, 특히, 미술교육과 김서린 학생은 광주지역에서 수석으로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목원대학교 사범대학은 각종 장학혜택과 더불어 동․하계 방학기간엔 각 과목별 전공 분야와 교육학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임용사관학교'를 열고 있으며, 전공별 교원임용 집중특강인 '교사 임용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임용고시 준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각종 지원을 해 온 결과, 2013학년도 24명, 지난해 24명의 합격자를 배출해왔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올해 미술교육과 9명, 음악교육과 5명, 수학교육과 4명, 영어교육과 2명, 국어교육과 1명, 유아교육과 1명 등 22명의 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했다.
박노권 총장은 합격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임용시험 합격은 개인의 영광과 더불어 학교의 자랑이다. 임용시험에 합격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식과 더불어 인성과 심성도 교육할 수 있는 교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원대학교 사범대학은 1969년 음악교육과의 신설을 시작으로 현재는 7개의 학과를 운영중이며, 전국의 동문교사들이 인재 양성에 힘쓰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