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치매의 이해 공개 강좌 13일 개최

2015-03-11     이준희 기자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대전 유성문화원 2층 다목적실에서 ‘치매의 이해’라는 주제로 시민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

점점 늘어나고 있는 치매 질환에 대한 치료와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건강강좌는 을지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제춘 교수가 강의를 맡아 치매의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 한다.

이날 강좌는 치매에 대해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을지대학교병원 유제춘 교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치매 질환은 초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치료하면 증상을 많이 완화시킬 수 있다”며 “이번 강좌가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치매가 있는 분들이 정확한 정보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