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DNA Festival 2015' 개최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DNA Festival 2015은 대전문화재단 지역 신진예술가 발굴 프로그램인 ‘차세대artiStar지원사업’ 시행에 따른 결과로 사업 3년차를 맞이하여 2년간의 지원이 종료된 차세대 artiStar 1기(2013~2014년)들에 대한 후속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는 artiStar 1기들의 발전된 역량을 살펴볼 수 있는 종합적 성과보고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술 DNA의 진화!'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페스티벌은 대전(Daejeon) 신진(New generation) 예술가(Artistar)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한층 더 발전시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선보이고자 기획되었다.
전시는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 전시실에서 열리며 시각분야 아티스타 개인전 외에 1기들의 포트폴리오가 전시된다.
또한 5월 2일부터 5월 10일까지 총 4회 열리는 공연은 문학, 시각,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차세대artiStar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공연은 5월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우리의 꼭지점’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두 번째 공연은 5월 9일과 10일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라는 주제로 열린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내 신진예술가들 및 지역민을 위한 즐거운 축제의장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르에 국한 없이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문학, 시각, 공연 등 각 장르 신진예술가들의 협업이 빚어내는 신선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DNA페스티벌은 신진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관객과 예술가들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모든 공연 및 전시는 무료이며 좌석권은 전화로 신청가능하다.
DNA Festival 2015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