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사회복지학과, 폭염대비 장애인생활용품 전달

2015-04-28     이준희 기자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 사회복지학과(학과장 변보기)에서는 지난 27일 “장애체험의 장” 행사를 통해 적립한 기금 천오백만원으로 선풍기 200대를 구입하여 더운 여름 냉방기기를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의 장애인가정에 전달했다.

이 날 장애인생활용품 전달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장애인 가정에 방문하여 선풍기를 전달하고, 각 가정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노권 총장은 “매년 이루어지는 좋은 취지의 행사를 통하여 이번 기회에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학생들이 이러한 행사들을 더욱 많이 참여해보며 사회의 진정한 봉사자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 체험의 장” 행사는 1996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매년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가두행진 및 장애체험, 캠페인 활동, 모금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