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대전문화관광해설사 초청 간담회
2015-05-06 이준희 기자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이 자리에는 대전지역의 8개 권역(원도심권, 대전역권, 보문산권, 시티투어)에서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27명이 참석했다.
권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대전관광의 일선에서 문화유적지와 지역문화의 이해를 넓혀주고 외래 관광객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앞으로도 대전관광의 첨병으로서 역할을 다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문화해설사 강완식회장은“동춘당 등 8개의 각 현장에서 문화해설사 46명이 대전을 찾는 방문객에게 대전 홍보와 자랑을 하고 있다”고 말한뒤, “금년에는 지난해보다 예산이 증가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내년에는 문화관광해설사의 근무일수를 월 10일이상 확대 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이어, 숭현서원에서 근무하는 박근영 해설사는“수준높은 해설을 위해서는 해설사들이 해외유적지에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연수기회가 필요하다.” 며 처우개선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권 시장은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질의에 대해 일일이 답변한 뒤 “근무일수 확대와 해외연수 예산확보 노력 등 해설사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통해 더욱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맡은바 소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대전관광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파트너 십을 더욱 굳건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