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홀린 새얼굴 완델손, 22R 위클리 베스트 선정

2015-07-16     이준희 기자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티즌 완델손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2라운드 위클리 베스트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 경기에서 2득점을 기록한 완델손을 공격수 부분 베스트11에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완델손은 전반 12분, 빠른 판단과 뛰어난 감각으로 상대 수비수의 밸런스를 무너트리며 자신의 데뷔골이자 팀의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또한 후반 15분에는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인상적인 K르기 데뷔전을 치렀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완델손을 "대전 입단과 동시에 곧바로 출격 해, 대전에 희망을 안겨준 빠른 스피드와 세밀한 플레이로 2득점을 기록했다.(2득점)“ 고 평가하며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위클리 베스트11에 선정했다.

후반기 대반전을 노리는 대전의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완델손의 왼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