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대표, “안희정과 박완주는 찰떡궁합”
김근태 의장, 안희정을 만들었듯 박완주도 만들어달라
2010-07-19 이준희 기자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안희정 도지사와 박완주 후보는 찰떡궁합”이라며, “젊은 정치인,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가는 민주당의 희망들로서 박 후보가 국회에 들어가야 안희정 도지사가 힘을 받는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이 지켜낸 세종시 원안을 제대로 추진해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천안이 발전할 수 있다”며 “양승조 의원과 함께 충남의 미래를 위해 일할 수 있는 박완주를 선택해 일꾼으로 쓰자”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또 “천안시민과 충남도민께 안희정 도지사를 만들었듯이, 박완주를 크게 만들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천안을 최대전략지역으로 보고, 지난 주말을 비롯하여 이날까지 지도부 모두가 총출동하고 있고, 백원우 의원, 이춘석 의원, 장영달 전 국방위원장, 이기우 전 의원 등 대거 천안을 찾아 박완주 후보에 대한 지지표 결집에 나서고 있다. /M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