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여성지도자 마인드혁신 교육" 개최
승상골 녹색체험마을 방문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2010-10-06 이준희 기자
대전농협이 농촌체험행사를 통해 도시와 농촌의 가교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교육은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및 회원, 지역농협 여성복지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조직의 역할 강화 및 조직 활성화 등의 내용을 들었다.
승상골체험마을을 직접 방문한 김종화 본부장은 “저는 당진이 고향이다. 농촌에서 근무 한 적도 있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과 도시간의 교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희 위원장(녹색체험마을 승상골추진위원)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대전농협에 감사하다.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더욱 연구하겠다”고 말하며 “연잎에 싼 밥과 직접 만든 청국장을 준비했으니 어린시절 고향의 맛을 한번 느껴보길 바란다” 고 말한 뒤 승상골 주변을 회원들에게 자세히 설명했다.
한편, 대전농협은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반영하는 맞춤식 여성복지사업을 펼쳐 취약농가에 대한 인력지원체계를 구축하며 영농도우미 지원사업, 매주 노인복지시설 봉사활동, 농촌에 거주하는 고령농가 및 취약농가를 의한 가사 도우미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M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