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문화․관광자원 동아시아에 크게 알려

구본충 행정부지사, 동아시아 지방정부회합서

2010-10-07     최진규 기자
[MBS 충남 = 최진규 기자]

충남도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일본을 방문하고 있는 구본충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7일 한․중․일 등 6개국 34개 지방정부가 참가한「제1회 동아시아 지방정부회합」에서 「충청남도의 문화유산의 보존과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도는 구 행정부지사가 발표에서 ▲충청남도의 자연환경 ▲백제문화 등 고대 역사별 문화유산 ▲안면도, 무령왕릉, 백제문화단지 등 관광자원 개발 ▲문화유산의 보존방향 ▲문화유산의 관광자원 활용 ▲지속 가능한 관광활성화 방안 등 충청남도의 문화․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했다고 전했다.

道 관계자는 이번 회합에서 「문화유산의 보존과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을 발표 주제로 선정한 이유를 “오는 17일까지 개최되는 세계대백제전을 통해 1400년 전 유구한 백제문화를 알리고 이를 통한 관광인프라에 중점을 두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구 행정부지사는 오늘 나라현 평성궁적 대극전에서 일본 일왕부처 등 2,000여명이 참석하는 「평성천도 1300년 기념 축전」에 참석하고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