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청년사업단, ‘행복나누기 운동회’ 개최
대전지역아동센터 한자리에 모여
2010-10-24 이준희 기자
사단법인 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이사장 김기복) 소속 온누리청년사업단은 23일 대전대신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10 온누리청년사업단 멘티초청 희망 더하기 행복 나누기 운동회를 멘토교사와 지역아동센터 소속 학생들 등 관계자 300여명이 모인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오전운동회, 오후 운동회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백 단장은 “매달 문화체험 행사로 한번은 모이는데 이렇게 모두모여 운동회를 연 것은 처음이다. 앞으로 우리의 손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기꺼이 다가가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도 밝혔다.
백 단장은 건강보험공단에서 23년을 근무했으며 현재는 서구 변동에 위치한 DN의원에서 일하고 있다.
행사 점심시간에 엄일천 팀장의 소개로 현재 멘토로 일하고 있는 오다혜 멘토(산성 청소년 공부방)를 만나 멘토의 입장에서 청년사업단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오다혜 멘토의 멘티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재경 어린이는 “마음껏 뛰놀고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나 터널안에 들어갔다가 빠져나오는 게임이 재밌었다”며 운동회 참석소감을 말했다.
온누리청년사업단은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의 사회적응을 위한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청년인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도 제공하는 사업으로 감독기관은 보건복지부, 운영주최는 대전광역시로 돼 있으며 이사업의 사업기간은 2010년 4월1일부터 2011년 1월 31일까지이다.
10월 현재까지 321명의 아동청소년들이 서비스를 제공 받고 있다.
한편 온누리청년사업단이 주최한 이날 운동회는 백명기 단장, 엄일천 팀장, 조연길 팀장, 추인희 팀장 등이 주축이 되어 진행됐다. 지역아동센터 연세, 해뜨는 마을, 해바라기, 새움, 열방, 새싹, 해맑은, 보문, 새벽, 한성, 대정, 한밭, 새중앙, 굿프랜드, 산성, 사랑나무, 열린, 가수원, 섬나의집, 다모아, 하늘세상, 열린스쿨, 진잠, 관저, 솔로몬 등이 모두 함께한 자리였다.
전화 042-538-5511 대전시 서구 도마2동 102-22 서부새마을금고빌딩 3층 온누리청년사업단/ MBS
[포토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