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 새내기 2076명 입학

2016-02-25     이요섭 기자

[MBS 대전 = 이요섭 기자]

2016학년도 대전과기대(총장 정영선)신입생 입학식이 25일 오전11시 대학 성지관에서 2076명의 새내기를 비롯한 학부모와 이한종 이사장, 정영선 총장, 교직원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한종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신입생들에게 “대학 입학이라는 축복의 기회를 헛되이 하지 말고 잠재력을 개발하고 인생의 방향을 잘 설정하여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해 나간다면 놀라운 미래와 꿈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정영선 총장은 “신입생 여러분을 건강한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최고의 인재로 만들어 드리기 위해 총장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이 성심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신입생 여러분도 자기 계발에 최선을 다하고, 항상 긍정적인 말과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 보다 앞서 신입생 선서와 함께 간호학과 김다영 양이 영예의 학원장 장학금을 받은 것을 비롯해, 물리치료과 박소현 양이 총장장학금을 받는 등 올 신입생의 73%인 1,530여명 신입생들이 각종 장학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