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덕경찰서]이젠, 대전경찰이 응답합니다

2016-03-08     뉴스밴드(편집부)

대전대덕경찰서 경무계 순경 임애린.

지난 2월 1일부터 대전경찰은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순찰인 ‘응답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응답순찰이란 주민 요구에 응답하는 맞춤형 순찰활동으로써 경찰이 더 이상 수동적인 입장에서 업무를 하기보단 보다 능동적인 자세로 주민들을 만나고 문제 해결을 하겠다는 우리 대전경찰의 의지가 담겨져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응답순찰의 신청방법은 홈페이지, 경찰관서 내방, 순찰 중 민원접수, SNS, 전화 등 다양하게 할 수 있다. 신청 및 접수를 받은 해당 경찰관서는 주민이 요구한 민원을 처리하고 그 결과를 전화나 문자 등으로 신속하게 통보해주게 된다.

주민들은 신청한 민원의 해결여부를 직접 신청관서로부터 통보받게 됨으로써 나에게 꼭 맞는 맞춤형 문제 해결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응답순찰은 당시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후에도 범죄발생 우려지역 및 주민이 요구하는 불안한 지역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실제로 대덕경찰서 신탄진지구대에서는 장기간 외국에 출타해 있는 동안 홀로 계실 노모(86세)가 걱정되니 순찰을 돌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주·야간 각 1회씩 순찰근무자가 확인한 후 노모와 함께 찍은 사진을 전송, 노모의 안부를 문자메시지로 전하는 등 시민의 요구에 부응한 우수 사례가 있었다.

앞으로 대전경찰은 지역주민과의 친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 치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주민의 소중한 소리를 담은 대전경찰의 응답순찰은 오늘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