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일학습병행제 협약기업 간담회’ 개최

2016-03-19     이요섭 기자

[MBS 대전 = 이요섭 기자]

대전상의(회장 박희원) 대전·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18일 오전 11시 우송정보대학에서 일학습병행제 협약기업체의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지역의 일학습병행제 활성화를 위한 ‘일학습병행제 협약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학습병행제에 대한 설명회와 함께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는 기업체와 전문가들 간 상호토론 기회가 마련됐다.

특히, 간담회를 통해 기업체와 교육훈련전문가, 인적자원개발 전문가 간 3자 협력체계를 구축한 가운데, 기업 맞춤식 교과목을 편성하고 전산시스템을 비롯한 메뉴얼 활용방법 등이 안내됐다.

한편,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청년 취업희망자를 채용하여 체계적인 이론 및 실무교육을 병행하는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채용된 학습근로자는 정규직 근로자와 동일한 신분으로 교육훈련기간 동안 일과 학습을 병행하게 되고, 교육과정을 완료하면 국가에서 인증하는 해당 분야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