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 제6대 총장에 김영호 교수 선임

"100년 지속 성장하는 대학 만듵터" 포부 밝혀...

2010-12-21     이준희 기자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배재대학교 제6대 총장에 김영호 미디어정보사회학과 교수(58)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배재학당(이사장 황방남)은 21일 오후 제6대 총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해 후보자 3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 최종적으로 김영호 교수를 선임했다.

이사진들은 지난달 29일 총장추천위원회로부터 추천된 김영호 교수와 김철교 경영학과 교수(62), 탁승호 한국결제학회 회장(65) 등 3명의 후보자들로부터 대학경영방안에 대해 청취한 후 질의응답 등 후보자 자질 검증과정을 거쳐 선임을 위한 최종 투표를 실시했다.

김영호 신임 배재대 총장.
배재대 제6대 총장으로 선임된 김영호 교수는 “전폭적으로 지지해준 이사진과 배재구성원들의 성원에 감사 드린다”며 “21세기형 학제·직제의 도입을 통한 경쟁력 확보 등 공약인 ‘스마트 발전전략’을 차질없이 추진해 배재의 보유가치를 극대화하여 100년 지속 성장 대학으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6대 총장으로 선임된 김영호 총장의 임기는 2011년 3월 1일부터 2015년 2월 28일까지다.

김영호 교수 약력 : △고려대 졸 △독일 트리어대 사회학 석사, 박사△배재대 기획조정처장·사회대학장 역임 △대전시 규제개혁위원 역임 △교과부 대학교육개혁추진우수대학 평가위원 역임△현)한독사회학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