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학부모 게임 Talk 콘서트 위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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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학부모 게임 Talk 콘서트 위탁기관 선정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8.2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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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오는 27일부터 12월까지 전국 초 중 고 학부모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한 ‘학부모 게임 Talk 콘서트’의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콘텐츠 진흥원이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다양한 게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부모들에게는 게임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부모와 자녀간의 소통을 통한 자녀의 올바른 게임이용지도 및 건전한 게임문화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프로그램은 대상에 따라 전국 초 중 고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17개 지역 100명 이상 규모의 강연형과, 초등학부모를 대상으로 20명 규모의 전국, 시, 읍면 단위까지 찾아가는 교실형, 부모-아이와 함께 참여하는 20명 규모의 가족형으로 나뉘어 이루어진다.

특히 강의 후에는 기능성 게임의 콘솔존과 PC존, 가상체험존인 VR, 모바일존 등 여러 가지 게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의 이용을 비롯하여 CSG 게임 이용습관 척도를 통한 게임 과몰입과 과몰입 예방상담등이 가능한 상담존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위탁기관인 대전대는 이번 학부모 교육을 게임하는 자녀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부모님들의 통제와 걱정보다는 소통과 공감을 통한 과몰입 예방과 게임의 선용된 사례 등을 활용한 더 좋은 세상 만들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강연은 오는 27일 공주대 인문사회과학관에서 진행되는 대전대 아동상담교육학과 박성옥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동시적으로 이루어지며 이는 가족놀이문화를 지향하는데 큰 발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대 아동교육상담학과 박성옥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게임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건전한 게임 이용습관을 형성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학부모 Talk 콘서트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게임문화가 생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건전한 문화로의 정착에 한걸음 다가서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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