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교수학습개발원, 학력신장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상태바
대전대 교수학습개발원, 학력신장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6.09.02 1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 교수학습개발원(원장 이영환 교수)는 오는 23일까지 재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들 간의 학습 교류를 통해 학습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비전 학습튜터링 프로그램’과 학사경고 대상자와 도우미 학생 간의 팀을 통해 학업성취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내 학점을 부탁해’에 대한 참가자 모집이다.

비전 학습튜터링은 학부생 튜터와 튜티간의 상호작용을 통한 학습효과를 증진하고 능동적인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3~4명이 한 팀을 이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공학습 튜터링 ▲비전학습 튜터링(내꿈★사)으로 이뤄진다.

참가팀은 지원자에 한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모두 20개팀이 선발될 예정이며, 7차간의 튜터링을 통해 학습성과를 확인하게 된다.

특히, 학습자들의 자유로운 학습을 위해 그룹활동 지원비 및 학부생튜터장학금도 함께 지원된다.

교수학습개발원은 성과 보고서 제출을 통해 우수 활동팀으로 선정된 최우수 1팀에는 40만원의 장학금을, 우수팀 2팀에는 팀별 3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우수 학부생 튜터와 튜티 중 최우수 학생으로 선정된 각 1명에게는 4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우수 튜터와 튜티로 선정된 각 6명에게는 1인당 30만 원의 장학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직전하기 학사 경고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내 학점을 부탁해’는 동일학과 내 도우미와 배우미간의 팀 운영을 통해 학업성취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한 학기 간 ‘학습 스케줄링’과 ‘수업참여’ ‘강의노트 완성’ 등의 학습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모집을 통해 다음달 최종 선발된 팀은 매주 한 번 교수학습개발원 내 비전교육센터에서 일주일 학습 분량에 대한 계획과 목표량 달성, 스케줄러 사용 및 학습 노트 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점검 시 비전 확인 스티커 획득을 통해 학생들의 종합적 학습 관리를 약 8주간에 걸쳐 체계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엄격한 학습관리를 위해 2주 이상 부진한 활동을 지속한 팀에는 중도탈락도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이 종료 된 후에는 팀별 결과물에 따라 지원금과 장학금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학사경고에 탈출한 총 15팀에는 도우미와 배우미 학생들에 각각 1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성적향상도가 우수한 5팀에는 성적우수장학금을 성실한 활동을 수료한 5팀에는 성실장학금을 각각 10만원 씩 지급한다.

대전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로 간의 학습을 통해 학습능력 향상과 활발한 대학 생활의 지원을 위해 진행된다.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기초학습 능력을 함양해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더욱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대학 홈페이지에서 각 프로그램 별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후 작성을 통해 교수학습개발원 비전교육센터(30주년 기념관 행정동 205호)에 직접 접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