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배재대가 위탁 운영 중인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정현 교수)가 최근 동시 다발적으로 식중독이 발생함에 따라 식품안전과 관련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특별 위생 순회방문지도에 나섰다.

4일 배재대에 따르면, 어린이급식센터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대전시청에서 개최한 ‘2016 Safe 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싱겁Go, 맛있Go, 건강한Na-당나귀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체험부스에서는 영ㆍ유아, 어린이 및 청소년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식생활 습관, 영양지식과 안전한 식생활을 위한 조리법 및 싱겁게 먹기 위한 식습관 영양 상담을 진행했다.

또 나트륨미각판정도구를 활용한 1:1 미각체험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관리 및 안전한 먹거리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급식센터는 식중독에 취약한 영ㆍ유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식중독 대비 특별 지도 계획 수립을 통해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의 원장, 센터장, 교사, 조리원을 대상으로 위생ㆍ안전 순회방문지도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