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여! 대전대서 꿈을 실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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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여! 대전대서 꿈을 실현해요”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6.09.0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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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권 대학 유일 ‘정부 재정지원 사업 3개 부문’에 선정…취업률 70.3% 달성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대전대 30주년 기념관 <사진제공=대전대>

대전권 대학 중 유일하게 ‘정부 재정지원 사업 3개 부문’에 선정된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가 취업률 70.3% 달성 및 4년제 대학(나 그룹) 대전ㆍ세종ㆍ충청권 취업률 1위, 전국 2위를 자랑하며 꿈 있는 청년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대전대는 1980년 개교 이래 지난 36년간 끊임없는 자기혁신과 창조적 도전을 통해 미래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특별한 교육 브랜드를 만들어 왔다.

학생들에게 튼튼한 기본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학부 중심의 혜화 리버럴 아츠 교육을 중심으로 공동체 활동을 통한 다양성과 사회성을 배우는 레지덴셜 칼리지, 산학협력에 따른 현장교육 등 교육의 3대 축을 중심으로 미래대학의 새로운 표준을 선도하고 있다.

또 고유의 교육브랜드인 V-PLAN을 바탕으로 대학교육 과정 및 지원 시스템 전반에 대한 특성화를 추진함으로써 ‘3S 특성을 갖춘 교양 있는 창의적 전문인’을 양성하고자 한다. 3S란, 자기 주도적 주체성(Subjectivity), 디자인적 사고에 기초한 포괄적 지성(Soft-Power), 실용적 전문역량(Specialty)을 뜻하며 이를 위해 기본에 충실한 교육과 특별한 경험을 더하는 다양한 교과ㆍ비교과 프로그램을 계발ㆍ운영하고 있다.

△정부 재정지원 사업 3개 부문 선정

<사진제공=대전대>

대전대는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서 교육의 질적 관리를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창조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2014년 대전지역 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LINC(산학선도대학) 육성사업, ACE(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 CK-1(지방대학 특성화 사업) 등 대전권 대학에서 유일하게 정부재정지원 사업 3개 부분이 선정돼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교과정과 산학현장에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대학의 제일 목표인 ‘잘 가르치는 대학’ ‘잘 지도하는 대학’ ‘취업이 잘 되는 대학’의 명성을 얻은 대전대는 향후 최대 5년간 약 260억 원의 지원을 통해 내실 있고 깊이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재정적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 CK-1사업과 ACE사업에 재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함으로써 학생 중심의 옹골찬 지성인의 터전을 만들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됐다.

△취업률 70.3%, 대전・충청 1위/ 전국 2위

대전대는 미래사회를 이끌어가는 인재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취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월 교육부가 대학 알리미를 통해 공시한 ‘2014년 대학 졸업자 건강보험 및 국세DB 연계 취업현황’에 따르면, 나 그룹(졸업생 수 2000명 이상 3000명 미만)에서 70.3%를 기록하며 전국 2위, 대전ㆍ충청권 1위에 올랐다. 이러한 성과는 무엇보다 학생들의 취업경력을 관리하는 시스템과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재학생들이 함께 동참한 결과물이다.

대전대는 체계적인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로의 길잡이가 돼준다. 학생들은 체계적인 경력 개발,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다. 취업지원팀에서 운영하는 엘리트 취업코칭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취업의지와 열정이 뛰어난 학생들을 선발해 취업지원관 및 취업전문 컨설턴트가 지도 및 관리한다. 참여 학생의 높은 만족도와 우수기업 취업으로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취업상담 모습 <사진제공=대전대>

더불어 대전대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체계를 갖췄다. 특히 창업 역량과 기업가 마인드를 겸비한 글로벌 창업가 육성을 위한 창업동아리 지원을 비롯해 창업경진대회 개최, 창업캠프, CEO멘토링데이 등이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마인드로 창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대전대는 특별한 산학협력체계와 혁신적인 취업ㆍ창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취업이 잘 되는 대학으로서의 명성을 확보했다.

하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는다. 대전대는 이를 발판삼아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현재가 아닌 미래를 내다보며 새로운 교육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중이다.

△혁신적 교양교육 위한 혜화 리버럴 아츠 칼리지

튼튼한 기본과 특별한 경험을 구현해 나가는 대전대는 또 다른 교육 콘텐츠의 구축 차원에서 혜화 리버럴아츠 칼리지를 신설했으며 통찰력과 상상력과 창의력 증진을 위한 대전대만의 차별화되고 특화된 교양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 깊은 사고, 더 높은 지성을 갖춘 창조적인 미래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버럴 아츠 교육은 인문ㆍ사회ㆍ자연과학 분야의 기본학문을 균형 있게 익히고, 이를 전공과 융합함으로써 재학생은 창의적 사고력과 종합적인 문재해결능력을 함양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영역의 기초학문을 두루 탐구하는 교육과정을 위해 7개 학과로 구성된 혜화 리버럴 아츠 칼리지를 단과대학으로 개편했으며 리버럴 아츠 교육의 성취도 극대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레지던셜 칼리지라는 선진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도입ㆍ접목해 실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방과 후 공동생활을 기반으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개별적인 맞춤형 자기계발을 이뤄나가게 된다. 또한 제5생활관을 준공하는 2018학년도부터는 이 프로그램을 전면적으로 더욱 확대돼 실시하게 된다.

이처럼 융ㆍ복합형 교육을 위한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는 신개념의 혜화 리버럴 아츠 교육은 ‘더 넓은 자유, 더 깊은 사고, 더 높은 지성’을 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나아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인 창의적 인재 육성을 최종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2017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방향

강위창 입학처장 <사진제공=대전대>

대전대는 2017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에서 1753명(정원내: 1606명, 정원외: 147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일반전형, 교과우수자전형, 군사학과전형으로 나눠 선발한다.

먼저, 일반전형은 1단계에서 교과성적으로 선발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면접고사 반영비율은 30%로 전년 대비 10%p가 증가했으며 교과성적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수험생은 면접고사를 통해 만회를 시도할 수 있다. 면접고사는 고사장 입실 전에 출제문제 확인 및 준비시간 15분을 부여한다. 중등특수교육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응급구조학과, 한의예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교과우수자 전형은 면접고사 없이 교과성적만으로 선발하는 전형으로 이번 수시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학과는 일반전형과 동일하다. 군사학과 전형은 1단계에서 교과성적으로 선발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선발에서 체력검정 및 면접고사를 실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실기 위주 전형에는 특기자전형과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영상애니메이션학과, 방송공연예술학과, 생활체육학과, 건강운동관리학과가 있으며 실기점수의 반영비율이 높기 때문에 지원자는 실기고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정원내에서는 혜화인재전형, 지역인재전형, 고른기회전형1과 고른기회전형2, 정원 외에서는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으로 나눠 선발한다. 혜화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교과성적과 서류종합평가(학생부와 자기소개서)로 선발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특히 혜화인재전형의 한의예과는 올해 처음 모집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는다. 면접고사는 고사장 입실 전에 출제문제 확인 및 준비시간 15분을 부여한다. 나머지 학생부종합전형들은 면접고사 없이 교과성적과 서류종합평가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농어촌학생전형의 한의예과만 적용된다.

또 일부 학과를 개편 및 신설했다. 지난해에 한 모집 단위였던 국제언어학과는 영미언어문화전공, 중국언어문화전공, 일본언어문화전공, 러시아언어문화전공으로 분할해 모집한다. 사회체육학과는 스포츠과학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생활체육학과와 건강운동관리학과로 나눠 선발을 진행한다. 실기종목 및 배점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마지막으로 지역대학특성화사업(CK-I)의 지원을 받는 국가안전융합학부도 함께 신설해 올해부터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스포츠과학부

대전대는 2017학년도부터 건강과 체력증진, 재활 등 건강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스포츠과학부로 새롭게 명칭을 변경하고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스포츠과학부에는 학부제 운영과 함께 새롭게 신설된 건강운동관리학과와 기존 사회체육학과에서 명칭이 변경된 생활체육학과로 나뉘어 세부적이고 집중적인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건강운동관리학과는 건강관리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학습하는 학과로서 신체활동과 관련된 전문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배우고 이에 따른 처방능력을 키우기 위해 신설된 학과이다.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신설해 이론교육과 실기ㆍ실습교육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생활체육학과는 시대적인 흐름에 맞춰 현대인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유지 및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스포츠 과학화와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이론과 실기능력을 겸비한 전문 체육인을 양성하는 것에 주목적을 두고 개설됐다.

▲국가안전융합학부

대전대는 지난 2014년 국가안전방재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을 구성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에 선정됐다. 이 사업단은 국내 최초로 군사학과, 경찰학과, 소방방재학과 및 건설안전방재공학과 학문영역을 융합해 ‘국가안전방재 분야의 통합ㆍ창의적 사고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CK-1사업에서 두 개 부문 모두에 재선정된 대전대는 2017학년도부터 신입생 유치에 나선다. 국가안전융합학부는 자연ㆍ사회재난의 증가와 피해 규모의 대형화로 인해 국가안전분야의 사회적 수요 증가와 및 안보ㆍ치안ㆍ소방ㆍ건설안전방재 분야의 컨트롤 타워 필요성에 따라 새롭게 신설됐다.

이에 국가안전유지에 초석이 될 수 있는 국가관과 안보관이 투철한 학생을 비롯해 각종 교내ㆍ외 활동 등에 대한 참여도가 높은 학생과, 봉사활동 및 동아리 활동 등에 적극적이고 리더십이 강한 학생들에게 적합한 학과라고 볼 수 있다.

원서접수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1일 오후 7시까지 대전대 입학안내홈페이지(http://ipsi.dju.ac.kr) 및 원서접수대행사 홈페이지(진학어플라이,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인터넷 접수로만 가능하다.

합격자발표는 대전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면접고사가 없는 전형은 오는 11월 4일, 면접고사가 있는 전형은 같은달 11일,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학과는 오는 12월 9일, 군사학과는 같은달 13일에 발표 예정이다.

예치금은 오는 12월 19일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등록금은 내년 2월 3일부터 6일 오후 5시까지 합격자별 부여된 가상계좌로 납부해야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대 입학안내홈페이지나 전화(042-280-280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강위창 입학처장은 “대전대는 미래대학의 새로운 표준으로써 현재가 아닌 미래를 내다보며 차별화된 교육을 진행해왔다. 대전대에 입학한 모두가 3S를 갖춘 지성인으로 성장해 지원자 자신의 미래를 함께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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