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김희수 학생, ‘전국 대학생 독서토론대회’서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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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김희수 학생, ‘전국 대학생 독서토론대회’서 금상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6.09.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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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대전대 김희수 학생 <사진제공=대전대>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정치외교학과 4학년 김희수(24ㆍ2013학번ㆍ여)학생이 ‘2016 책나라군포 전국 독서토론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독서토론대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군포시의 대표 축제로, 지난 5월 예선을 통해 36명의 최종 본선진출자를 가려냈다.

지난 7월 20일에는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군포시 청소년수련원에서 1박2일간의 일정으로 본선대회가 진행됐다.

토론은 배유안 작가의 ‘뺑덕’과 박찬국 교수의 ‘초인수업’을 기반으로 예선과 본선이 각각 진행됐으며, 본선에 진출한 김희수 학생은 ‘탈근대화 시대의 올바른 가족윤리’라는 주제로 치열한 토론 끝에 최종 금상을 차지하게 됐다.

김희수 학생은 “이번 대회는 교내 활동하고 있는 토론 동아리 친구들을 통해 우연히 접하게 됐다”며 “평소 독서나 사회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것을 즐기다 보니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학에서 정치외교학과에 재학중이며 세부전공으로는 국제정치 안에서도 인권과 소수자, 민족 등을 위주로 공부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미래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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