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토론회 열고 배달강좌제 활용 등 다양한 의견 나와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 동서부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31일 대전시의회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대전시의회 강영자 , 최진동 의원이 주관으로 ‘동·서교육 격차 해소’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 토론회를 위해 대전 지역간·학교간 교육 불균형 실태 및 요인조사분석을 위해 지난 2011년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11일간 학부모, 교사, 교육공무원 등 6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최진동 의원은 토론회에서 “학교간 학력 불균형 인식 실태조사 결과 동부 92.9%, 서부83.8%가 학교간 학력 불균형이 존재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므로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강영자 시의회 교육위원장은 “동서교육 불균형인식도조사에서 71.9%로 심각한 수준으로 응답했다”며 “이러한 불균형의 가장 큰 원인으로 가정 경제적 격차 및 주거수준차이, 주변 교육문화시설 여건 차이, 학부모 교육열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주제발표에 나선 박노동 대전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은 “대전 교육격차 원인으로 ▲지역 간 가정배경 차이에 따른 학업성취도 격차 ▲지역사회 교육환경 차이에 따른 교육 격차 ▲ 학생들의 이동에 따른 교육 격차가 있다”고 말했다.
윤평구 한남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교육격차 해결방안으로 공교육의 내실화 또는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방과 후 학교 활성화, ▲교사의 사기진작을 위한 인센티브 ▲ 학생들의 학력수준에 따른 차별화 교육 ▲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붕식 대전비래초등학교 교장은 "인성교육도 중요하지만 인성보다 학력의 격차 해소가 중요하고 동구지역의 경우 영어 마을을 만들어 학력격차를 줄여야한다”고 말했다.
대전 동서부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31일 대전시의회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대전시의회 강영자 , 최진동 의원이 주관으로 ‘동·서교육 격차 해소’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 토론회를 위해 대전 지역간·학교간 교육 불균형 실태 및 요인조사분석을 위해 지난 2011년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11일간 학부모, 교사, 교육공무원 등 6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최진동 의원은 토론회에서 “학교간 학력 불균형 인식 실태조사 결과 동부 92.9%, 서부83.8%가 학교간 학력 불균형이 존재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므로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강영자 시의회 교육위원장은 “동서교육 불균형인식도조사에서 71.9%로 심각한 수준으로 응답했다”며 “이러한 불균형의 가장 큰 원인으로 가정 경제적 격차 및 주거수준차이, 주변 교육문화시설 여건 차이, 학부모 교육열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주제발표에 나선 박노동 대전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은 “대전 교육격차 원인으로 ▲지역 간 가정배경 차이에 따른 학업성취도 격차 ▲지역사회 교육환경 차이에 따른 교육 격차 ▲ 학생들의 이동에 따른 교육 격차가 있다”고 말했다.
윤평구 한남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교육격차 해결방안으로 공교육의 내실화 또는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방과 후 학교 활성화, ▲교사의 사기진작을 위한 인센티브 ▲ 학생들의 학력수준에 따른 차별화 교육 ▲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붕식 대전비래초등학교 교장은 "인성교육도 중요하지만 인성보다 학력의 격차 해소가 중요하고 동구지역의 경우 영어 마을을 만들어 학력격차를 줄여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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