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1일 교내 창업진흥센터 전시실서 전시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 미술‧디자인대학 교수작품전이 15일 개막해 21일까지 교내 창업진흥센터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로 42회를 맞은 이번 전시는 허진권 교수의 ‘Wavelength of Love’(715×605×100㎜), 이창수 학장의 ‘자연속에서-소리 2016’(230×210×680㎜) 등 미대 소속 교수 37명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목원대 미술‧디자인대학의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매년 국내외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촉망받는 작가로 화단에 데뷔하는 등 예술분야 직종에서 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
이번 작품전을 준비한 이창수 학장은 “이번 전시회는 교수들의 노력과 연구성과의 일면을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열심히 가르치는 것과 스스로 연구하고 닦는 학문의 진일보가 학생지도를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자 대학의 모토”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화와 서양화를 비롯해 조각, 도자기, 판화, 섬유, 시각 및 산업디자인, 만화 및 애니매이션 등 모든 부문을 망라돼 있고, 시대가 요구하는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많이 전시돼 현대 예술의 흐름을 감상하고 조망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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