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는 지난 9일부터 시작한‘새해 소망 풍선 날리기’행사 소망쪽지가 9천여 통 접수되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의 정유년 소원성취를 기원하기 위해 역 대합실에 설치한 소망우체통에 접수된 소망쪽지를 식장산 정상에서 새해 해맞이 시간에 풍선에 담아 하늘로 띄울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소망쪽지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고객이 작성했고 가족의 건강과 취업, 로또 당첨, 결혼 등 개인적 소망과 사회적 문제를 걱정하는 바람도 있었다고 전했다.
소망쪽지는 30일 18시까지 도시철도역에 설치된 소망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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