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축제, 해외마케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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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축제, 해외마케팅 시동
  • 뉴스밴드(편집부)
  • 승인 2009.04.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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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금산군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금산군은 오는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금산인삼축제의 성공개최 여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달려있다고 판단하고 집객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홍보 마케팅에 본격 착수했다.

우선 군은 4개 국어로 제작된 축제홍보물을 영국 에딘버러 점프공연장, 외국인 어학당, 외국인 대상 호텔, 서울시교육청관할 외국인 교사, 대만·태국·중국·일본 공항 등에 배부를 마쳤다.

또 국내의 유력한 700여개 인바운드여행사를 대상으로 축제여행상품화를 위한 서신과 협조공문을 송부했다.

오는 4월 말에는 국내 인바운드여행사 상품개발 관계자들을 직접 금산으로 초청해 축제상품개발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현장에서 인삼캐기 체험, 인삼병 만들기, 인삼약초시장 투어 등 축제의 일부를 직접 체험해 보고 해외 관광객들에게 맞는 여행상품을 구상토록 한다는 복안을 담고 있다.

일본, 중국, 홍콩, 필리핀 등 동남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한 여행상품화와 매체홍보활동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해 금산인삼축제의 경우 언론홍보활동에 주력한 결과 서일본 신문, 중국 NTD-TV, 디스커버리채널 등 세계적이 언론매체가 직접 금산에 체류하며 축제현장을 취재한 바 있다.

추석을 즈음한 시즌 고향마케팅을 전개를 통해 축제여행상품을 구성, LA해외동포단 100여명의 축제장 방문을 이끌었으며 외국인 교수 및 기업임원으로 구성된 축구동아리를 유치, 100여명이 금산에서 1박2일 동안 축제와 운동경기를 즐겼다.

군은 올해에도 축제의 입소문마케팅 채널로 이들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이번 인삼축제도 세계인을 향한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중장기적 안목과 전략으로 우리 금산의 브랜드가치를 세계 속에 구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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