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저소득층 자녀 ‘배움 나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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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저소득층 자녀 ‘배움 나눔 프로그램’ 운영
  • 뉴스밴드(편집부)
  • 승인 2009.04.0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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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구청장 진동규)가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고품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배움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배움 나눔 프로그램’은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도움이 꼭 필요한 시기에 맞춤식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해 도태되지 않도록 끌어주고 학업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저소득층 자녀 ‘공부 도우미’를 자청하고 나선 카이스트 재학생 6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팀에 의해 운영된다.

이에따라 구는 4일 오후 2시 구청 별관 자원봉사센터내 2층 어학실에서‘배움 나눔 프로그램’ 교실을 열고 내년 2월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저소득층 자녀 중 중학교 2학년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는‘배움 나눔 프로그램’은 수학과 과학 2과목으로 토요일과 일요일 주 2회 3시간씩 운영되며 방학기간 중에는 별도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정교사 1명이 수업을 진행하고 부교사 4-5명이 개인지도를 해주는 방식으로 학원수업에 1:1 과외방식을 병행하는 교육방식으로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지도교사들이 자체 제작한 교재를 사용한다.

구 관계자는 “학식과 노하우, 교육방식까지 모든면에서 뛰어난 인재들로 강사진이 포진돼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지도교사와 학생모두가 배우고 나누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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