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데코리아제과, 장학금기탁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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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데코리아제과, 장학금기탁 협약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7.03.0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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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백만원씩 10년 동안 5천만원 기부키로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는 본부 회의실에서 데코리아제과㈜(대표이사 김현묵)와 장학금 기탁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2017년부터 10년간 매년 500만원씩 기부하며, 2017년과 2018년은 기독교미술대학원 오승언 학생에게 지급된다.

데코리아제과㈜는 충남 아산에 있는 제과기업으로, 2002년에 ‘보는 기쁨, 먹는 즐거움!’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정직과 신용,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경영해오고 있다.

핸드 데코레이션 젤리, 초콜렛 등 약 400여종의 다양한 상품을 미국 등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밖에 2013년에는 ’자유무역협정(FTA)활용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업부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노권 총장은 이 자리에서 “기부자의 큰 뜻에 감사하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의 사기를 높이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묵 대표이사는 “나눔의 실천은 하나님과의 약속이며, 이 작은 실천으로 학생들이 비전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열중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천안의 하늘중앙교회(유영완 감독)를 섬기는 장로이며 기업을 말씀과 기도로 경영하며 인재양성의 꿈을 가지고 있어 목원대를 비롯한 여타 대학들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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