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충남본부, 농업경영능력 향상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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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충남본부, 농업경영능력 향상교육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3.2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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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사진설명> 공주시 성안면 아름풀꽃권역에서 경영회생 지원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경영능력향상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찬)는 22일 공주시 아름풀꽃권역에서 경영회생사업 지원을 받은 40농가를 대상으로 ‘경영회생 농업경영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자연재해, 부채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농가의 농지를 매입해 매각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하고 매입 농지는 해당 농가에 장기임대 및 환매권을 부여하여 경영정상화를 유도하는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을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충남도 내에서는 지난해까지 1,058농가에 3,382억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업경제연구소 윤세진소장과 공나양팀장으로 부터 경영회생지원농가의 재무구조 개선 방안과 경영회생 성공 및 실패사례 공유를 통한 회생의지 강화를 위해 품목별 선도농가의 노하우 및 영농기술 전수 특강으로 진행되었으며, 2017년 환매제도 개선에 따른 환매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흥을 얻었다.

김병찬 충남지역본부장은 “경영회생 지원농가들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받은 농가의 다양한 교육을 통해 경영회생율을 제고시키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하고 “경영회생지원상업을 비롯해 농지매입비축, 농지연금 등 다양한 농지은행사업을 추진해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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