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외국인등록증 중앙발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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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외국인등록증 중앙발급 개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1.05.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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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전용학)는 17일 대덕테크노밸리 내 ID본부에서 외국인등록증 중앙발급 개시에 따른 기념행사를 가졌다.<사진은 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한 구잘 투르수노바(사진 오른쪽 두번째)가 외국인 등록증을 수여받고 있다.>
한국조폐공사(사장 전용학)는 17일 대덕테크노밸리 내 ID본부에서 외국인등록증 중앙발급 개시에 따른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1일부터 전국 32개 법무부 출입국사무소에 분산 발급하고 있는 외국인등록증을 공사가 제조․발급 시스템을 구축하여 중앙집중 발급 체계로 전환함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개발된 외국인등록증은 종전의 PVC재질과 열전사방식에서 PC(Polycarbonate)재질과 레이저방식, 삽입형 홀로그램 등 보안요소가 대폭 강화된 것으로 외국인 등록 100만명 시대에 적합한 보안성과 품질이 고급화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성락승 법무부 국적․통합정책단장을 비롯 이계재 한국조폐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하여 그간의 노력을 격려했다. 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한 구잘 투르수노바가 참석하여 외국인 등록증을 수여받았다./MBS

△외국인등록증은 외국인이 입국한날부터 90일을 초과하여 대한민국에 체류할 경우 반드시 소지해야 하는 신분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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