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홍도동 심산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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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홍도동 심산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 송석선 기자
  • 승인 2011.05.2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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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심산 김태원 선생 뜻 기린 심산장학금 2000만원 36명에 전달

[MBS대전 = 송석선 기자]

동구 홍도동 주민센터(동장 이백환)에서는 22일 심산장학재단 주최 뜻 깊은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생활이 어려우나 학업성적이 우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로 시민단체, 학교장 등이 추천한 학생 36명에게 심산장학금 2000만원이 전달됐다.

심산장학재단은 심산 김태원 선생의 아들 김정인씨가 유족연금을 모아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작년에 16명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데 이어 올해는 지급액을 2배로 늘려 36명에게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심산 김태원 선생은 1919년 3.1운동 이후 임시정부의 선전활동과 시위운동을 주도하고 벽창의용대를 조직 독립운동을 진두지휘 했으며 광복이후에는 백범 김구선생과 함께 건국사업에 기여한 대전이 낳은 독립운동가이다.

김정인 이사장은 “나라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학업에 열중하여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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