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대전 = 송석선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등 각종 질병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비위생적인 물수건 등의 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위생용품 제조업소 집중점검에 발벗고 나섰다.
관내 물수건위생처리업(3개소), 세척제제조업(1개소), 기타위생용품제조업 8개소(냅킨5, 종이컵2, 물티슈1)에 대해 이달 19일부터 23일(4일간)까지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했다.이와관련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원료 및 제품의 위생적 관리상태, 종사자 개인위생과 작업과정의 위생적 처리여부, 유통과정에서 변질제품 재사용 및 반품제품 조치여부, 기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을 확인했다.
또한 제품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해 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 했고, 추후 검사 결과에 따라 관계법에 의거 처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여름철 식중독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위생점검에 나섰다”며“앞으로도 비위생적인 물수건 등의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수거검사를 할 계획이며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위생관리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문의 구 청소위생팀(☏608-6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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