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대전 = 송석선 기자]

대전시 동구생활체육회는 23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제9대 한현택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염홍철 대전시장, 임영호 국회의원, 황인호 동구의회 의장, 생활체육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회장 약력 소개, 인준패 전달, 취임사, 축사 등 순으로 40분 동안 진행됐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대전광역시생활체육회 염홍철 회장으로부터 인준패를 전달받고 제9대 동구생활체육회 회장에 취임했다.

대전광역시동구생활체육회는 1993년 7개 종목 2000여 동호인으로 창립, 현재 32개 종목별 연합회에 8500여명의 동호인으로 성장했다.

구는 한현택 청장의 생활체육회장 취임이 8500여 동구 생활체육 동호인의 결속과 지역 주민 누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여건 조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현택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늘날 생활체육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을 중심으로 점차 활성화 되고 있다”며, “앞으로 25만 구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