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대표, 민심이 풍년되는 정치가 중요..세력 통합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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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대표, 민심이 풍년되는 정치가 중요..세력 통합 강조
  • 송석선 기자
  • 승인 2011.05.24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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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행복도시건설청 방문 “세종시 지원 법적 뒷받침 필요” 강조

[MBS대전 = 송석선 기자]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는 24일 농번기 모내기 지원 활동과 함께 모내기 현장에서 농민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충청인을 만나다’ 현장투어를 계속했다.

24일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는 농번기를 맞이한 가운데 농민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현장투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심 대표는 연기 서면 월하리 한상수 서면 농업경영인회장 논에서 이앙기를 직접 운전하며 모내기 지원활동을 벌인 후 인근 농민들과 막걸리 새참을 겸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심 대표는 “우리가 봄에 밭에 씨를 뿌리고 논에 모를 심는 것은 가을에 풍년이 든다는 희망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농사도 풍년이 들어야하지만 국민들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민심이 풍년이 돼야한다. 충청민심에 풍년이 들기 위해서는 힘을 하나로 뭉쳐야한다”며 충청권 정치세력의 통합을 우회적으로 강조했다.

모내기 지원에 앞서 심 대표는 이날 오전 행복도시 건설청을 방문, 신임 최민호 건설청장과 함께 세종시 출범에 따른 현안문제들은 논의했다.

유한식 연기군수, 이경대 의장, 진영은 군의원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심 대표는 “건설청이 세종시와 중앙정부와의 연결기능을 수행해줘야 한다.”며 “내년 세종시가 출범 이후 제대로 기능하고 성공적인 건설지원을 위한 법적 뒷받침을 차질 없이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민호 신임청장은 “예정지역 뿐만이 아닌 세종시 전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건설청이 되겠다”며 “중앙정부의 예산확보 등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역사를 창조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부임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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