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대표, “논산훈련소 대국민 소통의 장으로 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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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대표, “논산훈련소 대국민 소통의 장으로 승화”
  • 송석선 기자
  • 승인 2011.05.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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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신병면회 현장 방문, 당진 신성대 특강과 지역간담회 가져

[MBS대전 = 송석선 기자]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는 25일 현장투어를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논산 제2훈련소 신병 수료식과 13년 만에 부활된 신병 면회 현장을 방문했다.

25일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는 논산훈련소를 방문한 가운데 신병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고 있다.
논산훈련소 신병면회제도 부활은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심 대표가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사안으로 국정감사 등 상임위 활동을 통해 국방부에 지속적으로 촉구한 결과 지난 5월4일 98년도에 중단됐던 논산훈련소 면회제도를 부활시켰다.

이날 김정호 육군훈련소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심 대표는 “논산훈련소는 단순한 훈련소가 아니라 자신과 가족, 그리고 국가와 사회의 소중함을 깨닫는 최고의 사회교육기관이다”라며 “모처럼 부활된 면회제도 역시 군과 국민간의 소통의 장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인근의 계백장군묘 등과 연계시키는 발전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훈련소장은 “내 자식, 내 동생이라는 마음으로 훈련병들과 함께 하고 있다. 늠름한 모습으로 달라진 신병들을 대견하게 바라보는 부모님들의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면회제도부활의 긍정적인 효과를 전했다.

이날 심 대표는 수료식 참관 이후 주변 잔디밭 면회장을 들려 식사 중인 훈련병 가족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면회객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오후 당진으로 이동한 심 대표는 신성대학교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길은 항상 새롭게 열린다”라는 주제로 특강에 이어 당진지역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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