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신병면회 현장 방문, 당진 신성대 특강과 지역간담회 가져
[MBS대전 = 송석선 기자]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는 25일 현장투어를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논산 제2훈련소 신병 수료식과 13년 만에 부활된 신병 면회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정호 육군훈련소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심 대표는 “논산훈련소는 단순한 훈련소가 아니라 자신과 가족, 그리고 국가와 사회의 소중함을 깨닫는 최고의 사회교육기관이다”라며 “모처럼 부활된 면회제도 역시 군과 국민간의 소통의 장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인근의 계백장군묘 등과 연계시키는 발전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훈련소장은 “내 자식, 내 동생이라는 마음으로 훈련병들과 함께 하고 있다. 늠름한 모습으로 달라진 신병들을 대견하게 바라보는 부모님들의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면회제도부활의 긍정적인 효과를 전했다.
이날 심 대표는 수료식 참관 이후 주변 잔디밭 면회장을 들려 식사 중인 훈련병 가족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면회객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오후 당진으로 이동한 심 대표는 신성대학교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길은 항상 새롭게 열린다”라는 주제로 특강에 이어 당진지역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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