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롯데백화점서 관내 청소년관련단체 회원 50여명 참석
[MBS 대전 = 이정복 기자]
대전서부경찰서(서장 윤소식)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5일 오후 3시 서구 괴정동 롯데백화점 현관 앞에서 아동안전보호협의회를 비롯해 관내 청소년 관련 단체등과 함께 ‘실종 어린이 찾기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행사에는 윤소식 서부경찰서장을 비롯해 박범용 생활안전계장, 박성윤 여성청소년 계장 등과 아동안전지킴이,(사)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 상담교사, 도마동·내동·용문·괴정동 ·변동 자율방범대원, 야쿠르트 배달 아주머니들로 구성된 수호천사 회원 , 롯데 백화점 대전점 봉사단, 도마초등학교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또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실종아동 예방 우리 모두의 관심입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벌이고, 시민들에게 청소년 탈선 예방 관련 유인물을 나눠주고 기념품도 나눠주었다.
윤소식 서부경찰서장은 이날 캠페인에 앞서 “다행히 관내엔 실종 어린이가 없지만 전국적으로는 매년 실종어린이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어린이들이 가출하지 않도록 각 가정에서 자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고,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보살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윤 서장은 “우리 서부서에서는 학생들의 탈선이 곧 가출로 이어지는 만큼 미연에 관내 유해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해 순찰을 강화하겠다”면서“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M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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