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유천지역 정비사업 통합정비용역 최종결과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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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유천지역 정비사업 통합정비용역 최종결과 나와
  • 송석선 기자
  • 승인 2011.05.2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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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최종용역보고회 개최...통합생활권 위한 구체적인 중앙녹지축 조성계획 등 제시

[MBS대전 = 송석선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6일 유천지역생활권에 대한 공원․도로 등 광역적 정비기반시설을 체계적․효율적으로 설치하고 생활권 단위의 종합적인 마스터 플랜 수립을 위한 ‘유천지역정비사업 통합정비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26일 대전 중구(청장 박용갑)는 유천지역정비사업 통합정비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종합적인 마스터플렌 수립을 위한 조감도를 발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지역구 구의원, 정비사업지역 추진위원장 및 해당 지역 동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을 수행한 (주)선진엔지니어링 김유창 상무로부터 용역결과 보고가 진행됐다.

이에 대해 지역간 무분별한 개발을 지양하고 통합계획에 의한 광역 정비기반시설 확충으로 효율적인 도시기능 회복을 위해 추진한 이번 용역에서는 유천생활권 130만㎡에 대한 통합적 개발계획이 수립됐다.

한편 이번 용역에는 지난 3월 고시된 202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된 정비예정구역인 유천동 5․6재건축구역과 산성동 3재건축구역이 반영됐다.

아울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며 활력있는 도시창출을 위해 통합지역을 하나로 연결하는 중앙녹지축과 호남선 철도변의 벨트형 녹지축 등 공원․녹지조성, 교통체계 개선 및 교육․문화․복지시설이 집중된 광역커뮤니티 시설도입 등이 용역결과에 반영됐다.

이번 용역의 핵심인 정비지구를 하나로 묶는 중앙녹지축에는 유등천과 연계한 수변녹음광장, 중앙광장, 곤충관찰원․생태학습장 등의 문화광장과 생활체육․조깅로 등을 갖춘 생활광장의 4개 구역 공원 마스터플랜이 수립되었으며, 기존 11개 공원에는 곤충․동화․창작․공룡․음악놀이터 등 개성있는 어린이공원 테마도 설정됐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2년여에 걸쳐 수행된 유천지역 정비사업 통합계획이 마련된 만큼, 유천지역이 최고의 살기좋은 지역으로 탈바꿈 될 수 있도록 정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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