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자체 생산 6500원 예산절감
[MBS대전 = 송석선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족로에 허브향기 가득한 도심속 거리를 조성,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로하스 대덕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구는 40,000본의 허브 등을 식재한데 이어, 올해는 로즈마리 외 허브 11종 45,000본 등 초화류 65,000본을 자체 생산해 계족로와 교통섬 등 14개소에 식재한다.
이번에 식재하는 허브는 대덕구양묘장을 신대동으로 이전하면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활용, 지난 겨울 정성을 다해 자체 생산한 물량이다.
이는 시민들이 허브향기가 가득한 거리를 거닐며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생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것.
구 관계자는“지난 겨울 자체 생산해 65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왔다”며“구민에게 허브향이 물씬 풍기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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