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김남섭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약 15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 8월 장애인복지법 등 관련법령 개정으로 정부공공기관 등의 장애인식 개선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천인수 강사를 초청하여 장애인 인권 법령제도 의사소통 방법 등 장애인식 개선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직생활 중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공무원으로서 지녀야 할 장애인에 대한 자세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해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뀔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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