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상 더밝혀주는 따뜻한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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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상 더밝혀주는 따뜻한 손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5.24 1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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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은 2017년 05월 23일(수) 대덕구청(구청장 박수범)에서 대덕구 내 거주하고 있는 3가정에게 박정윤 후원자 지원 희망의 빛 나눔 프로젝트 후원금 총 18,300,000원을 전달하였다.

이번 후원금은 시각장애를 가진 아동 및 보호자, 주거환경 개선 및 긴급지원이 필요한 아동 및 가정에 지원이 되었다.

시각장애 가정으로 지원 받은 대상자 중 박현석(가명, 15세)은 시각장애 4급으로 2016년도 부의 질병으로 인한 사망 후 모, 동생과 함께 어려운 형편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또한, 한수정(가명, 13세)은 사업 실패 후 갑작스런 시력 저하로 인해 시각장애 3급을 판정 받고 생활하는 부와 함께 지내고 있어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주거환경개선 및 생계비 지원을 받게 된 라현정(가명, 10세)은 다문화가정의 아동으로 부모가 이혼함에 따라 모 동생과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이번 지원을 받게 되었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장애 아동 및 가족 다문화 가정 등 우리 지역 내 취약 계층들이 보다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 적절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유미 관장은 아동은 건강하게 자랄 권리가 있으며,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누릴 권리가 있다(유엔아동권리협약 24조 27조). 그 권리를 지켜주기 위한 어른들의 움직임이 요구되고,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대덕구 비래동에 위치한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비롯한 다양한 어려움에 놓인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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