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탄소포인트 참여자 인센티브 500여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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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탄소포인트 참여자 인센티브 500여만원 기부
  • 김남섭 기자
  • 승인 2017.07.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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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김남섭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5일 2016년 하반기에 발생된 탄소포인트제 기부 참여자들의 인센티브를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을 통해 지정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기부참여자 3,771세대 중 전기 및 수도 사용량 절감에 성공해 포인트를 지급받은 801세대의 인센티브액은 514만원으로, 이는 관내 저소득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11년 기부참여 유형을 처음 도입하고 매년 탄소포인트제 가입 시 기부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현재까지 92,008천원을 기부 받았다.

이는 탄소포인트제 참여가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지역 내 새로운 기부문화방식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탄소포인트제 참여세대가 절감한 전기사용량은 227만kwh로 온실가스량은 약 966톤 소나무 14만 6천 그루를 심는 효과에 해당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여 에너지도 절약하고 어려운 이웃과도 따뜻함을 나눌 수있기를바란다고말했다.

한편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위해서는 인터넷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가입하거나 유성구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구청 환경보호과에 제출하면 된다.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는 1년에 상․하반기 2회 지급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환경보호과(☎611-23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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