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4일 ‘2016년 내부경영성과 평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찬)가 전국 지역본부 중 1위를 차지해 최우수 부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어촌공사는 비전 및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1년간 내부경영실적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으며, 충남지역본부는 매출액, 영업이익 등을 초과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조사설계분야 최우수부서, 농지은행사업 우수부서, 대농업인 서비스 분야에서 골고루 최상위권을 유지함으로써 최우수부서로 선정되었다.
충남지역본부는 공주보-예당호 하천수활용사업, 예당지물넘이공사, 삽교배수갑문확장사업 등 기후변화 대비 및 재해예방 대규모 정책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김병찬 본부장은 충남지역의 극심한 가뭄극복을 위해 저수지 하천수 양수저류, 임시급수시설 설치, 하상굴착, 절수공급 등 선제적 대응으로 위기대응 능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병찬 충남지역본부장은“항구적 가뭄극복대책 등 핵심사업 추진, 신성장동력 창출, 경영효율성 제고, 고객신뢰 향상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구상해 추진한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농업인의 입장에서 각종 현안을 꼼꼼히 살펴보고 행복한 미래의 농업·농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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