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김남섭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지역의 특성화된 사회적기업과 연계하는 ‘중학생과 소통하는 사회적기업 프로그램’을 10일 가오중학교에서 첫 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기업에서 관내 6개 중학교를 찾아 학교별로 협동조합 뮤즈의 새로운 음악체험 (주)카피팩토리의 찾아가는 미술관 등 예술 체험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프로그램 일정은 7월 10일 가오중 7월 21일 동대전중 9월 1일 대성여중 10월 10일 충남중 10월 11일 은어송중 10월 19일 한밭중이다.
가오중학교 관계자는 학교 교실에서는 쉽게 체험할 수 없는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과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고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현택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사회적 기업에는 판로 확대와 함께 홍보의 기회가 됨은 물론이고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교실에서 얻을 수 없는 상상력과 감수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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