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서대전네거리서 금연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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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서대전네거리서 금연캠페인 전개
  • 김남섭 기자
  • 승인 2017.07.1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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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김남섭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5일 ‘사람이 있는 곳이 금연구역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간접흡연 폐해 예방과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대전네거리 일원에서 금연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올해 상반기에 1차 금연교육을 받고 명예금연지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 중인 성모여고 등 관내 5개 고등학교 명예금연지도원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금연 구호제창, 가두행진 및 홍보물 배부를 통해 주민들의 간접흡연 폐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주춤했던 흡연율이 증가함에 따라 일반인뿐만 아니라 흡연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금연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중구보건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금연클리닉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한편,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금연 보조제와 금연행동 강화용품, 금연성공 기념품 등을 지급하고 있으며, 기타 금연클리닉 서비스 관련 문의는 보건소 금연상담센터(☎580-2723, 2775)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금연은 자신을 비롯해 주변 사람들의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흡연자와 청소년들이 흡연의 심각성을 인식해 금연분위기가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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