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지역본부, 2017년 충남가축 선발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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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충남지역본부, 2017년 충남가축 선발 대회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9.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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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9월 20일(수) 보령시 신흑동특별행사장에서 축산농가 3,000여명과 안희정 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축산관련 단체장 등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충남 좋은 가축 선발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남 15개 시군별로 한우는 5개 부문(암송아지 부문, 출산경험이 없는 미경산우 출산경험이 있는 경산우1부 경산우2부, 경산우3부) 젖소는 2개 부문(암송아지, 육성암소) 총 7개 부문 105두가 출품되어 시군이 부문별로 우수한 한우젖소를 출품하여 경합을 펼쳤다.

지난 9월 8일에는 시군별 출품한 비육우 비육돈에 대한 고급육 경진대회를 음성공판장에서 개최하였으며, 우수농가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는 축산업의 현황 가축질병 방역 요령 홍보, 시군별 아름다운 농장 및 가축사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축산기자재 전시장 축산물 소비홍보 시식회, 축산인 장기자랑, 시군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며 축산농가가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화합을 다지고 재충전의 시간도 가졌다.

유찬형 농협 충남지역본부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의 축산업은 농업생산액의 42%나 차지할 정도로 농업·농촌경제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하고 있으나,

수입축산물의 증가 각종 환경규제 강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하여 한우와 젖소의 계량성과를 평가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한다면 충남 축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소비자와 국민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사랑받으며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후원 하였으며 축산 선진국과의 FTA 등으로 어려운 축산농가의 사기진작과 새로운 축산 활로 모색을 위하여 개최 되었으며,

 05년 부여 '06년 공주 '07년 홍성 '08년 예산 '10년공주, ‘11년 부여 ’12년 당진 ‘13년 논산 ‘15년 천안 16년 서산에 이어 이번이 11번째로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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