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로컬푸드 학교급식 튼튼 밥상 레시피 경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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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로컬푸드 학교급식 튼튼 밥상 레시피 경연 대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9.2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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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과 세종특별자치시청(시장 이춘희)은 로컬푸드 학교급식 튼튼밥상 레시피 경연대회로 특별한 맛(味)남을 준비한다고 20일(수) 밝혔다.

이번 맛(味)남은 오는 23일(토) 도담동 싱싱장터 앞마당에서 ‘학생들이 제안하는 로컬푸드 학교급식 건강식단 구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세종시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의 바른 먹거리로 학교급식을 제공하자는 취지에 교육감과 시장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전국 최초로 공동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안전하고 신선한 로컬푸드의 이용을 확대하여 세종시 특성에 맞는 다양한 학교 급식 식단을 개발·보급하고, 선정된 메뉴를 수록한 레시피 북을 제작하여 학교에 배포함으로써 더욱 건강하고 다양한 학교급식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세종시 관내 학교 학생, 학부모, 영양(교)사, 조리종사자 중 3인 1팀으로 구성된 20팀의 본선 경연팀이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됐고,

본선에 진출한 20팀에 대해서는 세종시교육청에서 소속 학교로 100만원의 학교급식 튼튼밥상 지원금의 특전이 주어진다.

오는 23일(토) 현장 요리 경연이 진행되며, 학교급식 식단과의 연계성 독창성 작품성 위생 등의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2팀, 장려상2팀으로 총 7팀의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또한, 일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성만점 영양가득 세종학교급식의 최고밥상’출품작 전시대가 마련되며, 대덕대학교 김정수 호텔외식조리학과 교수가 시연하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로컬푸드 학교급식 튼튼밥상을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참신한 경연대회 레시피 식단이 학교급식에 널리 활용된다면, 신선한 세종시 로컬푸드를 활용한 학교급식 메뉴가 다양화되어 학생들의 학교급식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우리 교육청에서는 앞으로도 학부모가 믿을 수 있는 건강하고 영양이 가득한 학교급식을 맏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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