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재보선 격돌 임박 정국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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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재보선 격돌 임박 정국 분수령
  • 뉴스밴드(편집부)
  • 승인 2009.04.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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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살리기'표방 한나라 -'이명박 정권 심판론' 민주, 여야 역학구도 변화 예고
4.29 재보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인만큼 그 결과에 따라 여야 당내의 전반적인 역학구도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경제살리기'를 표방한 한나라당과 '이명박(MB) 정권 심판론'을 들고나온 민주당이 선거에서 표출된 민심의 냉정한 평가를 받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5개 선거구 가운데 전주 덕진에서 무소속 정동영 후보가 가시적인 우세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을 뿐 나머지 지역의 판세는 안갯속이다.

이번 선거에서 유일하게 수도권에 속한 인천 부평을이나 `진보후보 단일화'의 파괴력이 관심을 모으는 울산북, 친이-친박간 대결장으로 비화된 경주, '정동영 변수'의 실체를 보여줄 전주 완산갑 등도 정치적 함의가 적지않은 지역이다.

각각의 결과에 따라 당내 계파 갈등과 거물 정치인의 위상 등에도 다양한 정치적 후폭풍이 불 수밖에 없고, 길게 볼 때 차기 대선구도에도 변수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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