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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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 추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11.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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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원주 = 이준희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오는 7일에 북부지방산림청 및 홍천국유림관리소, 홍천군 산림과, 풍천리 지역주민 등 약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들에게 숲의 소중함과 숲가꾸기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백합나무 조림지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의 주요내용은 조림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생육에 방해되는 불량목을 선별하여 제거하는 솎아베기, 경제적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목재와 생산하기 위해 필요 없는 가지를 제거하는 가지치기, 조림목에 해를 주는 임도변 및 조림지 내 덩굴류 제거하게 된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방지 및 중요성을 공감ㆍ체험하고자 소나무, 잣나무 숲가꾸기 산물 등을 파쇄하게 된다.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숲가꾸기란 인공조림지나 천연림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사업으로, 숲의 연령과 상태에 따라 어린나무가꾸기, 솎아베기 등의 작업이 있다. 숲가꾸기의 효과로는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 향상과 나무의 질적 개선과 생장량 증가로 탄소흡수원 확충, 수원함양ㆍ맑은 물 공급기능 증가 및 산사태 예방이 있다.

산림청은 매년 11월 1일부터 30일까지를 숲가꾸기 기간으로 두어 국민들이 숲가꾸기의 중요성을 홍보ㆍ공감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장 관계자는 “숲가꾸기는 지속적으로 양질의 목재를 생산하고 숲을 보다 가치있고 건강한 산림으로 만드는 사업으로 숲가꾸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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