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김남섭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내달 4일까지 공영주차장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를 맞아 공영주차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주차장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총 84곳 3522면으로 노상주차장 54곳, 하상주차장 4곳, 노외주차장 26곳으로, 그 중 9곳은 유료주차장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운영시간과 요금 등 안내표지판 기재 상태 주차구획 도색 및 주차장 청결상태 가로등 맨홀 등 구조물, 건축설비 상태 주차시설의 타 용도 사용여부 등이다.
구는 점검 결과 불법 시설물, 적치물 쓰레기 등은 현장 점검 시 즉시 조치하고 안전취약시설은 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일제점검을 통해 주민 불편을 미연에 방지하고 지속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시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